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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Brand)에 관하여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 대중화의 시작?

by 경익 2023. 5. 29.
We're in business to save our home planet.
우리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합니다.

파타고니아의 로고

 
우리는 길을 걷다가 이 '파타고니아'라고 적힌 로고의 티셔츠 또는 후리스를 쉽게 마주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파타고니아 브랜드는 어느순간 왜 주변에 보이게 된 걸까?
이 궁금증으로부터 글은 시작됐습니다.


 파타고니아
창립자: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
설립연도: 1973년
야외 의류와 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회사. 지속 가능한 생산과 환경 보호에 엄청난 관심을 가진 회사로 유명합니다. 간단히 말해 친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죠. 이본 쉬나드는 산타는 것을 좋아하여, 등산 여행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파타고니아를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파타고니아의 역사?
간단히 말하면, 이본 쉬나드는 산악스포츠를 좋아하기에 등산 여행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파타고니아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암벽등반용 쇠못인 피톤을 판매하다가, 이 피톤이 바위에 균열을 일으키고 환경을 훼손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 자연을 해치는 것을 최소화하는 대체품으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환경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경영 철학 아래에서 시작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보가 더 필요하시면 나무위키 글자를 누르시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파타고니아 브랜드는 어느 순간 왜 대중화가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 TV만 보던 저에게는 파타고니아 광고를 못 본 것 같은데 말입니다.

파타고니아(patagonia), 대중화의 시작?

일단, 파타고니아는 처음으로 폴리스('후리스'라고 불리는 것)를 대중화시킨 회사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유에는 후리스부터 시작이 된 것이죠.
 
폴리스(후리스)합성섬유를 마치 양털처럼 곱슬곱슬하게 표면을 가공해 보온성이 좋은 원단으로 만든 아웃도어 외투조끼 등을 말합니다.
 

폴리스(양털, Fleece): 영어발음
후리스: 영어발음을 일본식으로 발음한 것.
 
여기서 질문. 왜 우리는 폴리스라고 발음하지 않고 '후리스'라고 발음하는 것일까요? 두 번째 문단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 첫 번째, 파타고니아는 '월가(Wall street)', '리만 브라더스 사태'  단어와 관련이 있습니다.

뜬금없지만, 리만 브라더스 사태가 왜? 파타고니아의 대중화를 일으켰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http://fmkorea.com/5458232825

처음써보는 패션정보글 (1):  왜 월가에선 파타고니아 후리스를 입고 전세계로 유행시켰을까??

우리가 잘아는 브랜드Patagonia 파타고니아18년도 이후 번화가에   22~23년 범고래마냥 보이던 옷이 파타고니아 후리스는 왜 유행하게 된걸까?? 세계 경제의 중심Wall Street.흔히들 우리가 아는 월

www.fmkorea.com

위 사이트에서 확인한 정보로는,
한마디로 월가의 '교복'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회사에서 직원에게 배포를 할 때, 파타고니아의 옷에 회사 로고가 박혀 배부가 됐기 때문에 점점 과시욕의 상징이 되어 널리 퍼지게 된 것이죠.
-> 시작은 과시욕의 상징으로부터 유명해졌다.라고 요약할 수 있겠네요.
 

  • 두 번째,

 우리가 왜 '폴리스'라고 발음하지 않고 '후리스'라고 발음하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유니클로가 1994년 내놓은 제품이 국내에서 히트를 치면서, 자연스럽게 일본 회사 유니클로의 제품명인 후리스로 사람들의 입에 붙음.

 
 일본 제품을 불매하자는 운동이 일어났던 시기에, 일본 브랜드인 '유니클로'도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즉, 유니클로를 대체할 제품으로 파타고니아를 선택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된 시기는 '2019년 7월 2일'입니다. 당시 일본 총리인 아베신조가 대한민국에 대해 수출통제 조치를 취하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 한국에서 일어난 일본 상품 불매운동입니다.
 
파타고니아가 한국에 1호점이 오픈한 시기는 2013년 11월 1일. 신논현역 근방에서라고 합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브랜드였던 걸까요? 
 
위 글에서, 2018년도 이후, 번화가에서 22~23년  '파타고니아 후리스'는 교복처럼 누구나 다 입고 있던 옷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제 추측이 어느 정도 들어맞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세 번째,

  파타고니아는 고품질의 제품과 우수한 기능성을 제공합니다. 야외 의류와 장비를 전문으로 만드는 것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이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면 견고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환경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즉, 신뢰성이 높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네 번째,

 기능성과 품질만큼이나 스타일과 디자인에도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외에서 활동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잘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옷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파타고니아라는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알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다섯 번째,

 파타고니아는 오랫동안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파타고니아의 자체적 캠페인 "1% for the planet"이라는 것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파타고니아 매출의 1%를 환경 보호 기관에 기관에 기부하는 캠페인이죠. 이러한 환경을 생각하는 경영철학에 감동을 받아 구매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옷이 예뻐야 구매하겠죠.
 


결론: 대한민국의 파타고니아의 대중화에는 일본 불매운동이 크게 관련됐다고 할 수 있음. 그 이유로는 '유니클로 후리스'의 대체품으로 파타고니아의 제품이 주목받게 되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음. 
또한 파타고니아 로고가 등 뒤에 그려진 '티셔츠'는 파타고니아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입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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